40대 중반이 안되서 비교적 일찍 시작한 갱년기 증세가 완경이 되며 심해지고 급격히 살은 찌고 몸이 너무 힘든 상황에 우연히 접한 광고..
이것도 약을 파는 건가 하고 들어가 봤더니 강의였습니다. 게다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리뷰를 보니 이건 기존의 다이어트들과 다르다 느꼈습니다. 그전엔 단순히 살을 빼고 싶어 이런저런 시도를 했고 어느정도 뺏다가 다시 돌아가는 반복을 했기에 몸은 더 안 좋아져서이번엔 단순히 살을 빼고 싶다기 보다 이상태로 놔두면 내 몸이 망가질까 싶어 건강을 찾기 위해 하고 싶다는 맘이 더 간절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보니 강의에 나온 식단들을 내가 나만을 위해 할수 있을까 막막하고 자신이 없었는데 이건 저만의 기우였음을 바로 알수 있었어요.
시작과 동시에 함께 해주시는 많은 도움들이 있더라구요.모르는건 친절히 알려 주시는 멘토님들,코치님들 매니저님,그리고 같은 맘으로 힘내서 할수 있게 도와 주는 우주님들 덕분에 벌써 12주를 맞이 했습니다.
구본강 다이어트를 해 보고 젤 좋은점은 첫주부터 바로 느껴졌는데 늘 부어서 힘들었던 몸이 붓지 않고 그래서 너무나 피곤 했던 몸이 개운해 져서 움직여 진다는거에요.
언제나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몸과 마음이
나온 식단대로 먹고 하루 1분수타로 완전히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좋은걸 먹는거 보다 안 좋은걸 끊는게 먼저고 먹는것으로 병이 오니 먹는것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완주를 앞두고 있지만 표준 몸무게까지 계속 이어나가며 또 머슬리프팅 운동까지 겸해서 더 건강해진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 보려 합니다.
구본강 다이어트는 올해 아니 제 인생에 제가 저한테 준 가장 큰 선물인거 같습니다.